지혜의 나눔, 학교장 공감토론회 성료
전라남도구례교육지원청(교육장 신제성)은 9월 5일(목) 13:30, 지리산역사문화관에서 「3분기 학교장 공감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공감토론회는 학생 중심의 교육 환경 개선과 학교장 간의 공감과 소통을 강화하고 구례미래교육밸리 현안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를 통해 상호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 날 공감토론회는 △2학기 주요업무 안내 △구례미래교육의 중점 안건 토론 △디지털 성범죄(불법합성 및 유포) 예방 및 대응 협의로 학교장들의 활발한 의견 교환과 함께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구성되었다.
특히 ▲2024. 구례미래교육 페스티벌 운영 ▲권역별 구례미래교육밸리 발전 방안 논의 ▲섬지뜰 오케스트라 운영 등 토론 안건 주제로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학교장들은 구례미래교육을 위한 학교 현장의 어려움과 그 해결 방안을 논의하며, 학생들의 성장과 학습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경험과 지혜를 바탕으로 다양한 제안을 제시하였다. 논의를 통해 단위 학교 차원을 넘어 지역 전체의 구례교육 발전에 기여하고 학교 간 협력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상기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다.
공감 토론회에 참가한 나정란 교장선생님은 “구례미래교육의 방향성에 대해 학교장들이 함께 고민하고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논의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 섬지뜰 오케스트라 운영에 대한 논의로 교육과 예술의 융합을 통해 학생들에게 더 넓은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신제성 교육장은 “이번 공감토론회는 서로의 고민을 나누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구례교육의 변화를 위해서는 학교와 교육지원청 간의 협력 관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며 모든 학교가 힘을 모아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