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생존수영교육장, 축령산 편백숲과 어우러진 명소 될 것”
- 8월 7일, 장성내륙형생존수영교육장 조성사업 착공식 참석
전남도의회 김정희 교육위원장(더불어민주당ㆍ순천3)이 지난 8월 7일, 장성군 모암저수지와 축령산 연결부지에서 개최된 장성내륙형생존수영교육장 조성사업 착공식에 참석했다.
이날 착공식은 김대중 교육감과 김정희 교육위원장, 김한종 장성군수,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박현숙 부위원장과 정철ㆍ최정훈ㆍ박원종 의원, 농수산위원회 김회식 의원, 장성군의회 심민섭 의장, 한국농어촌공사 김재진 장성지사장 등 50여 명의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장성내륙형생존수영교육장 조성사업은 장성군 서삼면 모암저수지에 13억 원을 투입해 수상안전교육을 위한 수상시설물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김정희 위원장은 축사에서 “과거에는 선배들을 따라 수영을 익힌 학생들이 꽤 있었지만 이젠 여건도 달라졌고 별도 교육이 필요하게 되었다”며, “생존수영 교육은 자신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의 고귀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생존교육이자 안전교육”이라고 말했다.
이어 “장성생존수영교육장이 교육의 장에 그치지 않고, 축령산 편백숲과 어우러져 전남의 아이들에게 새로운 놀이와 쉼터를 제공하는 또 하나의 명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장성교육지원청은 연말까지 생존수영교육장 공사를 완료하고, 내년 7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