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종섭 전남도의원,
중대재해 예방 위한 제도 개선 나선다! -‘전라남도 중대재해 예방 가능한가?’ 정책 토론회 성료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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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종섭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6)은 지난 8월 20일 전라남도의회 중회의실에서 ‘전라남도 중대재해 예방 가능한가?’라는 주제로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전남지역의 중대재해 현황에 대해 살펴보고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을 위해 개최되었으며, 주종섭 의원이 좌장을 맡아 심도있는 토론을 이끌었다.
전국에서 고령화비율이 가장 높은 전남은 산업단지 노후화, 노동자 고령화, 이주노동자 유입이 가속화되고 있어 중대재해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으로 올해 1월 27일부터 50인 미만 사업장까지 중대재해처벌법이 확대 적용됨에 따라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대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발제자로 나선 이철갑 교수(조선대학교병원 직업환경의학과)는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형식적이지 않고 실질적으로 작동할 수 있는 조례 제정의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문길주 센터장(전남노동권익센터)은 ▲산재병원 설립 및 의료체계 확립, ▲전라남도 중대재해 예방 전담조직 구성, ▲산업안전보건지원센터 건립 등을 제안했다.
이어진 종합토론에는 최민수 지회장(전국금속노동조합 전남조선하청지회), 박선일 사무처장(한국노총전남본부), 안영현 팀장(전라남도 안전정책과), 심홍식 팀장(전라남도 중소벤처기업과)이 참여해, 중대재해 발생 예방과 관련하여 실제 현장과 실무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현실적인 어려움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주종섭 의원은 토론회 총평을 통해 “안전한 전남을 만들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들과 요청사항에 대해 최대한 정책적으로 반영하고 중대재해 예방 조례가 조속히 제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