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e스포츠 대회’ 성료
- e스포츠 꿈나무들, 갈고닦은 실력 발휘하며 선의의 경쟁 펼쳐 -
광양시는 지난 7월 13일 광양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한 ‘2024년 광양시장배 청소년 e스포츠 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광양시가 처음으로 개최하는 e스포츠 대회로, 지역 내 e스포츠 산업 저변을 확대하고 e스포츠의 교육적 가치와 건전한 게임문화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추진했다.
개회식에서는 광양마동중학교, 백운고등학교 동아리 ‘워리어’와 ‘포커스’의 댄스 공연과 청소년 합기도 공연이 화려하게 진행돼 경기 전부터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카트라이더 게임을 제외한 나머지 본선 경기는 4강부터 진행되었다. 그리고 결선 결과 게임 ‘리그오브레전드’ 1위는 ‘MSK’팀, 게임 ‘FC 온라인’ 1위는 ‘광철FC’ 팀, 게임 ‘카트라이더’ 1위는 ‘만두찜’팀이 차지했다.
한편 행사장에는 즐길 거리가 다양하게 제공된 것으로 알려졌다. ▲승부 예측 이벤트 ▲경품 추첨 등 관련 부대 행사와 ▲보드게임존 ▲드론축구게임존 ▲보이는노래방 등 청소년들이 선호하는 부대 시설이 준비됐고, ▲청소년 심리검사 서비스 ▲전남과학대 e스포츠학과 진로캠프 및 게임코칭존 같은 유익한 진로 탐색 기회도 함께 제공되어 대회를 관람하기 위해 온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우리 광양시에서 처음으로 개최하는 e스포츠 대회에 많은 청소년이 참여해 대회의 의미가 크다”며 “광양시에서도 제2의 페이커가 탄생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e스포츠 산업 저변을 꾸준히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