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시장 노관규)는 9월 12일까지 청년예비창업자들을 위한 8주 완성 창업교육 프로그램인 “순천청년창업스쿨”의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순천청년창업스쿨은 예비창업자들이 꼭 알아야 할 창업기초부터 정부지원금을 받기 위한 사업계획서 완성까지 전담멘토 1:1 코칭이 이루어지는 창업연당 대표 프로그램이다.
모집대상은 사업자등록을 하지 않은 순천시 거주 청년이고, 모집인원은 선착순 30명이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교육 수료 후 1년간 순천시 청년창업 성장지원사업 대상자 선발 시 가점 혜택도 주어진다.
교육 과정은 창업 분야별 지원사업, 비즈니스 모델 개발, 사업계획서 작성 등의 강의로 시작되며, 창업 전문 멘토와 함께하는 사업계획서 첨삭 및 지도 1:1 컨설팅도 제공된다. 또한, 창업 우수사례에 대한 현장 견학과 스피치 특강, 개인별 사업계획서 발표를 통해 교육 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년들은 순천시청(www.suncheon.go.kr) 또는 청년정책114 누리집(www.suncheon.go.kr/youth)에서 신청서를 작성하여 담당자 이메일(sszz@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추가 문의는 순천시 청년정책과 청년일자리팀(061-749-5734)으로 연락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창업하고 싶은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막해하는 청년들과 특히 2025년 정부지원사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꼭 필요한 강의”라며, “앞으로도 창업연당에서는 수준별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순천 청년들이 창업에 대한 두려움과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적극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