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전점검의 날 연계…산업안전수칙 준수 등 홍보
- 4일 산업단지 종사자 대상 무료 커피차 운영 등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오는 4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하남산단 내 KBI지식산업센터 앞 광장에서 하남산업단지 내 사업체 종사자를 대상으로 산업재해예방 안전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안전점검의 날’을 맞이해 지역 민간사업장을 대상으로 산업재해에 대한 인지도 제고를 위해 광주지방고용노동청 등 3개 관계기관 및 시민실천단과 합동으로 캠페인을 전개하고, 근로자분들의 노고를 위로하는 의미로 무료 커피차를 운영해 ‘나부터 안전 실천운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 안전점검의 날 : 행정안전부에서 매월 4일을 안전에 대한 의식을 높이고 일상 속의 위험 요소를 점검하기 위해 제정된 날
캠페인 주요내용으로는 하남산단 내 근로자들이 많이 모이는 휴식공간을 이용해 ▲지게차 및 지붕공사 등 산업안전수칙 준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위험성평가 실시 ▲중대재해 정보 오픈 채팅방 안내 등 산업현장 필수 안전사항을 홍보·안내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언제 어디서나 안심도시 광주’ 구현을 위해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안전보건공단 광주광역본부, 광주경영자총협회 등과 산업안전교육 및 패트롤 합동점검 등 산업재해예방활동 협업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오는 12월 안전점검의 날에도 ‘3대 사망사고줄이기 운동본부 시민실천단’과 함께 산업재해예방 캠페인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부호 안전정책관은 “안전수칙은 ‘나와 가족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킨다’라는 마음가짐으로 사업주와 근로자 모두 자발적 노력이 있어야만 지켜진다”며 “산업재해예방 캠페인을 통해 산업현장에서 지켜야 할 필수 안전수칙을 더 책임감 있게 점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