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민관협력 일자리 창출
‘일자리 매칭데이’ 운영
9월 10일부터 11월 11일까지 ‘온․오프라인’ 병행
구인 기업․구직자 매칭, 채용정보 제공, 면접 컨설팅 등 다양한 ‘취업 지원 서비스’ 제공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지역 고용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자 9월 10일부터 11월 11일까지 ‘일자리 매칭데이’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일자리 매칭데이는 ▲광주지방고용노동청 ▲광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광주경영자총협회 ▲동강대학교 산학협력단 ▲광주제대군인지원센터 ▲국제직업전문학교 등과 협력해 구직자에게 실질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자 마련됐고 참여자 접근성 강화를 위해 ‘온 ․ 오프라인’ 2가지 방식으로 추진된다.
먼저 ‘오프라인 일자리 매칭데이’는 9월 12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행복어울림센터에서 열리고 이날 행사에서는 ‘일자리정책 홍보관’, ‘취업특강’, ‘채용 컨설팅 및 1:1 모의 면접(금융기관․공기업 등 10개 업체 참여)’, ‘구인 기업(4개 업체 참여) 현장 채용 부스’,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 일자리와 관련된 다채로운 행사가 구직자 2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온라인 일자리 매칭데이’는 ‘사람인’ 사이트에 개설된 ‘북구 전용 채용관’을 통해 9월 10일부터 11월 11일까지 운영되고 이 기간 동안 해당 사이트에는 ‘구인 기업 채용관’, ‘업종․연령대별 맞춤형 채용정보’, ‘인재 검색’ 등 기업과 구직자에게 필요한 취업 지원 서비스가 제공된다.
또한 북구는 일자리 매칭데이 기간 중 구인 기업과 구직자를 연계하기 위해 ‘미니 매칭데이’를 수시로 개최해 지역 고용시장 수요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오프라인 매칭데이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구글 폼을 통해 선착순 신청하면 되고 온라인 매칭데이는 북구 전용 채용관 홈페이지 사이트를 통해 구인 기업과 구직자 참여 신청이 상시 접수되며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일자리정책과에 문의하면 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기업과 구직자의 미스매칭 해소는 일자리정책의 최종 목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이번 일자리 매칭데이 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기업이 원하는 인재, 구직자가 바라는 일자리가 지속 매칭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