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순서 글로벌 전문가 백신·면역치료 발전 논의
빛고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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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4 17:44
- 국제백신·면역치료포럼…기존 학계 중심서 산업계까지 확대 -
전라남도와 화순군이 주최하는 ‘2024 화순국제백신·면역치료포럼’이 24일 화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열려 글로벌 전문가들의 백신·면역치료 발전 방안 논의가 시작됐다.
201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8회째인 화순국제백신·면역치료포럼은 화순백신산업특구의 국내외 인지도를 높이고 특구를 활성화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포럼은 ‘글로벌 백신개발 및 차세대 면역치료 그리고 AI’를 주제로 25일까지 진행된다. 특히 지난 6월 화순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을 계기로 기존 학계 중심에서 산업계와의 교류까지 확대돼 다양한 분야에서 심도있는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첫날인 24일 ‘미래지향적 백신과 면역치료 기술’을 주제로 글로벌 전문가 포럼, ‘백신과 면역치료 기업 혁신 사례’를 주제로 산업체 전문가 포럼, 백신과 면역치료 발전에 관한 패널 토의가 진행됐다.
박창환 전남도 경제부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전남도는 화순에 국가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 및 기회발전특구 지정에 적극 노력해 세계 최고 수준의 바이오 중심지역으로 만들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25일엔 화순 바이오 특화단지와 바이오 혁신기관 등 투어가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포럼 내용은 화순국제백신·면역치료포럼 공식 누리집(https://hivif.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