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6개국 주한대사 구미방문한다
세계 16개국 주한대사 구미방문한다
『주한외교사절단 및 CEO 초청 투자유치 설명회』가 열린다.
구미시가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에 걸쳐 16개국 주한대사를 포함한 주한외교사절단과 국내 CEO를 대상으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 구미』홍보마케팅에 나선 것.
첨단과학기술단지로 조성 중인 구미국가제4단지의 투자 환경 및 구미시 산업단지 인프라와 정주여건 홍보를 위해 마련된 이번 설명회는 지난 해 이어 두 번째로 치러진다.
구미시와 한국수자원공사가 주최하고 구미상공회의소와 (주)헤럴드미디어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주한 스웨덴대사인 Mr. Las Vargo (라르스 바리외) 내외를 비롯해 싱가포르의 Mr. CHUA Thai Keoung (추아 타이 경), 아르헨티나 Mr. Alredo Alcorta (알프레도 알꼬르따), 스위스의 Mr. Christian Hauswirth (크리스티안 하우스브이어트), 브라질의 Mr. CELINA M.A. DO VALLE PEREIRA (마담 셀리나 두 발리 페레이라), 브루나이의 Mr. H.E. Dato Harun Ismail(다또 하룬), 태국의 Mrs.H.E. Vasin Teeravechyan (와씬 티라베치안),등 16개국 대사와 부인 등 35명과 각 기업 CEO 등 100여명이 참석한다.
특히 이번 방문단에는 우리나라와 수교한 후 올해 7월 첫 주한대사로 부임하는 아제르바이젠의 Mrs.H.E. Vasin Teeravechyan(와씬 티라베치안) 대사가 포함돼 있다.
이틀간의 일정으로 구미시의 투자 환경과 정주여건을 둘러볼 초청 방문단은 첫째 날인 13일에는 LG전자 TV공장과 구미국가제4단지와 4단지 전망대, 동락공원 등을 돌아 보았으며 오후에는 다문화시대 새로운 문화소통의 장인 『2007구미다문화축전』행사장을 방문해 각국의 다양한 문화와 전통을 축전을 통해 둘러보았다.
둘째 날인 14일에는 박대통령 생가, 국내 최대의 스프레이 국화생산수출단지인 옥성화훼단지와 신라 최초의 사찰 도리사를 들러 법등주지스님과 간담을 나누고 불교체험을 할 예정이다.
지난 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주한외교사절단 초청 투자유치설명회는 ‘첨단과 문화가 어우러진 명품도시 구미’를 소개하면서 자연스럽게 투자유치를 이끌어내기 위한 행사다.
한편 구미시는 이번 투자유치 설명회를 통해 첨단과 전통이 어우러진 문화의 도시인 구미시가 지난 30년간 전자․정보통신산업의 노하우를 축적한 첨단IT산업도시임을 소개하고, 외국인기업들이 투자하면 반드시 성공할 수 있는 인프라가 구축된 한국의 대표적인 첨단 산업․문화 도시임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