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78건 중 대상 등 10건 선정…온실가스 감축 정책 활용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는 온실가스감축 정책 선정과 시민의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한 ‘탄소중립 아이디어 및 실천사진 공모전’ 우수작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달 2일부터 22일까지 공모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 아이디어 64건, 실천사진 14건으로 총 78건이 접수됐다.
서류 심사와 발표 심사를 거쳐 아이디어 공모에서 대상 등 우수작 10건을 최종 선정했다.
대상은 ‘광주 G-pass를 활용한 대중교통 연계형 공공자전거 아이디어’가 차지했다. 직접 공공자전거를 타본 경험을 녹인 아이디어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글로벌 그린 벼룩시장(플리마켓)’ 등 2건, 우수상은 ‘폐현수막을 활용한 친환경 우비 제작’ 등 2건 장려상은 ‘기후행동활동가 활성화’ 등 5건의 아이디어가 차지했다.
이 밖에도 참가상 수여와 함께 실천사진 공모전을 진행해 시민참여를 유도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공모에 많은 관심을 두고 참여해 준 모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수상을 축하드린다”며 “제안해 준 아이디어는 온실가스 감축 정책에 최대한 활용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