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해주신 인동 메가라인, 롯데시네마 원평점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가을이 깊어가는 이 즈음에 달콤한 영화속으로 빠져보았습니다. 오랜만에 극장나들이라 다들 긴장되고 떨렸지만(사실은 선생님들이 더 떨렸습니다.^^;)무척 기대되는 하루입니다. 남자친구들이 많은 등산학교는 ‘열혈남아’를 여리고 순진?한 토요학교에서는 ‘마음이’를 보았습니다. 가끔 흥분?을 참지 못하는 몇몇 친구들이 있었지만 대체로 몰입하는 분위기로 재미를 즐겼습니다.
함께 관람하시면서 불편하신 부분들도 있었을텐데 너그럽게 이해해주신 다른 관람객 여러분들께도 너무 감사를 드립니다. 앞으로도 우리 친구들에게도 더 많은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하늘이 부서질 듯 파란날입니다. 마음도 몸도 이렇게 가벼운 날이 있었나? 생각해봅니다. 오늘은 특별히 자원봉사 선생님께서 레크레이션도 준비해 주셨네요.^^* 따뜻한 국물에 배부르게 밥먹고 마음의 여유가 모두 가득합니다. 열심히 따라 하는 모습에 새삼 감동이 다가옵니다. 친구들에게도 모두 즐거운 시간이었을 시간이라고 믿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빼빼로-day라 멋진 선물도 한아름 안겨주셨습니다. 언제나 생각해 주시는 마음에 감사를 드립니다. 깊어가는 가을에 우리 아이들의 마음에도 사랑이 깊어갑니다.
상모교회에서는 사랑부 친구들의 작품전시회가 있었습니다. 우리 토요학교 친구들도 곧 전시회를 할 정도의 실력을 가지게 될겁니다. 다른 사람의 그림을 즐길 줄 아는 것도 정말 중요한 거랍니다. 오는 겨울방학에는 모두들 정말 열심히 해서 사랑부 친구들 보다 더 멋진 작품을 보여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