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외교관, 국내외 CEO 초청 ‘구미 투자 환경 설명회’가 열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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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1.18 17:34
주한 외교관을 비롯한 국내외 CEO 초청 ‘구미 투자 환경 설명회’가 열렸다.
오늘 낮 12시 공단동 소재 센츄리호텔 2층 대연회장에서 열린 오늘 설명회는 오스트레일리아를 비롯한 필리핀, 인도 등 9개국 대사와 CEO들이 참석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구미는 기업인들이 무한도전의 진취적 기상으로 기업을 이끌어 나가도록 최상의 환경을 만들고 어떤 기업이든 내 가족처럼 모실 준비가 되어 있다”며 “글로벌시대를 맞아 국경을 초월한 무한경쟁시대에 놓여 있는 기업들에게 기업하기 좋은 도시 구미가 힘이 되어 드리겠다”고 강조했다.
오늘 설명회는 구미시 역사 이래 최초로 이루어진 것으로 민선 2기를 맞은 남유진 구미시장이 과거와는 다른 형태의 구미경제 살리기 모습을 보여준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방문단 일행은 오후 삼성전자를 비롯한 관내 주요 기업들을 둘러보는 등 일정에 맞춰 구미투어에 들어갈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