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로타리클럽, 국제결혼 이주여성을 위한 어울림교실에 사랑의 물품 전달
양원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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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1.29 09:21
구미YMCA는 고아읍 관심1리 마을회관에서 국제결혼 이주여성을 위한 어울림교실을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7일 11시 구미로타리클럽에서 이주여성 학생들을 위해 사랑의 물품을 전달하였다.
이날 사랑의 물품 전달식에는 이주여성 학생 및 자원지도자, 구미로타리클럽 회원 등 3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구미로타리클럽에서는 교재, 난방기기, 시청각교육을 위한 TV, 문구용품 등 이주여성 학생들의 수업을 위한 물품을 지원하였다.
어울림교실은 의사소통의 어려움, 문화적 차이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제결혼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매주 월, 수, 금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한글교육 뿐만 아니라 한국의 생활문화 알기, 문화유적지 탐방, 한국 음식 만들기 체험 등의 한국문화 체험 프로그램과 사회성 향상 교육 등 실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으로 수업이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