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찰청, 범죄피해자 보호·지원을 위한
AI 기반 온라인 「희망틔움 AI 케어센터」 오픈 |
범죄피해자의 일상 회복과 효과적인 보호·지원을 위해 민·관·경이 협력하여 AI챗봇기술을 적용한 전국 첫 사례 |
광주경찰청(청장 박성주)은 지난 4월 개소한 오프라인 ‘희망틔움 AI 케어센터’에 이어 ‘희망틔움 AI 케어센터’ 홈페이지를 오픈하여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온·오프라인 통합 지원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온라인 ‘희망틔움 AI 케어센터’는 오프라인 센터의 접근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설되었으며, 범죄피해자가 거주지와 상관없이 온라인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이 센터의 가장 큰 특징은 「생성형 AI 챗봇 ‘조나단’」을 활용한 서비스다. ‘조나단’은 범죄피해자 보호·지원제도를 학습한 챗봇으로, 시공간 제약 없이 언제든지 피해자들에게 실시간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챗봇을 통해 범죄피해자의 트라우마를 자동으로 분석하여 적절한 보호·지원조치를 제공함으로써 피해자와 경찰관 모두에게 편리함을 제공한다.
특히, 광주경찰청은 안심링크카드를 배부해 피해자가 필요한 순간에 바로 접속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위기개입상담과 같은 1:1 맞춤형 케어 서비스도 제공해 피해자 보호의 실질적 효과를 높이고 있다.
경찰은 “범죄피해·민원상담 등으로 112신고한 대상자들의 112문자 회신 시 ‘AI 종합케어’ 링크를 전송함으로써 피해자들이 피해유형별 필요한 정보를 신속히 제공받아 맞춤 케어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AI 챗봇의 기능을 계속해서 업그레이드하고, 관련 기관들과 협력을 통해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