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방안전본부 ‘9월 빛낸 우수 소방인’에 강미송·김현미·문성환·이승용·강다연 소방관
- 시민생명 보호·파라과이소방대 연수교육 등 기여…시장 표창
광주소방안전본부 119종합상황실 강미송·김현미 소방위와 문성환 소방장, 예산장비과 이승용 소방위, 서부소방서 강다연 소방장이 ‘9월의 광주 우수 소방인’으로 선정됐다.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는 27일 본부 회의실에서 ‘9월 광주소방을 빛낸 우수 소방인’으로 강미송‧김현미‧문성환‧이승용‧강다연 소방관을 선정, 표창했다.
강미송·김현미 소방위와 문성환 소방장은 시청사 내에서 심정지 환자의 119신고가 접수되자 구급차가 도착하기 전 즉시 현장으로 출동, 자동심장충격기와 심폐소생술을 통해 자발순환을 회복하는 등 시민의 생명을 구했다.
이승용 소방위는 불용소방차 무상 양여와 2024년 파라과이소방대 초청 연수사업을 추진하며 양국 간 재난대응체계를 공유하고, 광주소방의 소방 역량과 기술을 성공적으로 전수했다.
강다연 소방장은 전국소방안전강사경진대회 보조강사로 활동하며 다양한 현장에서 심정지 환자 소생률을 높이며 금색 하트 세이버 배지를 수여받는 등 시민의 생명을 보호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 하트 세이버 : 심정지나 호흡 정지 상태의 환자를 신속하게 응급처치해 생명을 구한 공로를 인정하는 인증서다. 금색 하트 세이버는 하트 세이버를 5회 이상 받은 소방대원들의 노고와 사기진작을 위해 수여한다.
‘9월의 광주 우수 소방인’에게는 포상금과 포상휴가, 광주광역시장 표창이 주어졌다.
김문용 광주소방안전본부장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적극적으로 소방정책을 추진하는 우수 소방인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