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자매결연 20주년·삼천포 등 지역 소개
광주 동구(청장 임택) 계림1동은 지난 12일 자매 결연지 경남 사천시 향촌동(동장 구경화)을 찾아 상호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개최한 ‘제21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준 사천시 향촌동 관계자들에 감사함을 전하기 위해 계림1동 주민자치회·지역사회협의체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구경화 향촌동장과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계림1동 주민들을 맞이하고, 대표적 관광 명소인 삼천포와 서진이네 건어물, 백천사 등을 안내하고 지역 문화를 소개했다.
계림1동 김명기 주민자치회장은 “휴일에 방문해 폐를 끼치게 되어 송구스러운 마음이 컸는데, 따뜻하게 맞아주시고 관광지까지 안내해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오랜 기간 쌓아온 인연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꾸준한 교류 활동을 통해 지역 간 우정을 더욱 돈독히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대현 계림1동장은 “내년에는 자매결연 20주년을 맞이한다”면서 “앞으로도 향촌동과 함께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가며 지역 간 상생 발전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계림1동과 사천시는 지난 2005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오는 2025년에는 자매결연 20주년을 맞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