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부터 ‘동구 맘택시’ 지원 대상 확대
빛고을뉴스
0
18
06.26 15:26
영유아가정 0~12개월에서 0~24개월로 지원기간 늘려 |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오는 7월부터 ‘동구 맘택시 운영 사업’ 지원 대상을 확대해 더 많은 가정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고 밝혔다.
‘동구 맘택시 운영 사업’은 동구에 거주지를 둔 임산부와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하며, 의료 서비스를 이용하는 빈도가 높은 시기에 교통비 부담을 줄여주고자 지원 대상을 0~12개월에서 24개월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기존 신청자는 별도의 재신청 없이 영유아 지원 기간이 자동으로 연장된다. 이번 확대 지원으로 영유아의 의료 접근성이 향상돼 건강 관리와 예방적 의료 서비스 이용이 활성화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동구는 올해 초 동구 맘택시 교통비 지원금을 월 최대 2만 원에서 월 최대 3만 원으로 증액해 맘택시 이용을 독려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