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림1동, “공유냉장고서 시원한 물 드세요!”
빛고을뉴스
0
60
07.10 15:02
8월 23일까지 생수 등 무료 제공
광주 동구(청장 임택) 계림1동은 취약 가구 주민들이 시원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동 행정복지센터 내 공유냉장고에 시원한 생수를 구비해 오는 8월 23일까지 무료 제공한다고 밝혔다.
계림1동은 ‘경양마을 개미곳간’ 사업 일환으로 폭염 기간 중 공유냉장고에 생수와 동구 기초 푸드 뱅크(대표 배용태)에서 지원받은 간식 등을 비치해 둘 계획이다.
계림1동은 폐지 줍는 어르신, 쪽방촌 거주민, 독거 어르신 등 저소득 취약 가구가 공유냉장고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안내와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강환원 계림1동장은 “장마와 무더위는 주거지가 열악한 취약 가구에게는 정말 힘든 나날의 연속이 될 수밖에 없다“면서 ”어려운 이웃들이 시원한 물과 간식을 드시면서 무더위쉼터를 활용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계림1동은 한국마사회 광주지사(지사장 위한송) 후원으로 지난 2021년부터 동 행정복지센터에 ‘경양마을 개미곳간’을 설치, 현재까지 저소득 주민에게 라면, 즉석밥 등 먹거리와 칫솔, 치약 등 생필품 등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