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홍보대사 10여명, 포토존 행사 진행
빛고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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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31 18:05
충장동, “한복입고 마을사랑채 홍보해요!”
광주 동구(청장 임택) 충장동 시내로 마을사랑채 운영협의체(위원장 선종철·이하 마을사랑채)는 최근 마을사랑채에서 ‘시내로 오너라~ 한옥사랑채에서 놀자!’ 포토존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11월 개소한 마을사랑채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마을 주민들이 한복을 입고 홍보대사로 나서 눈길을 끌었다.
전통 한옥인 마을사랑채 앞 마당에는 포토존을 설치했으며, 이곳에서는 사진 뿐 아니라 홍보영상촬영도 진행됐다.
한복 포토존 행사는 앞으로도 월 1회, 주민 10여 명 대상으로 3차례 진행될 예정이다.
선종철 위원장은 “전통 한옥인 마을사랑채는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상시 운영 중이다”면서 “소통과 나눔의 공간이 될 수 있는 충장동 마을사랑채가 주위에 많이 알려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병철 충장동장은 “충장동 마을사랑채 활성화를 위해 애쓰시는 운영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더 많은 주민들이 충장동 마을사랑채를 찾을 수 있도록 새로운 프로그램을 발굴,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1월에 개소한 충장동 시내로 마을사랑채는 1943년 건립된 전통 한옥을 리모델링 한 마을 거점 공간으로, 평일 야간과 주말·공휴일에도 주민 누구나 대관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