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 르네상스,
빛고을뉴스
0
7
3시간전
지금 다시 시작!” 2024 나주영산강축제 대성황
국가정원 도전장 ‘영산강정원’ 화려한 데뷔전 … 연일 관광객 ‘구름인파’ ‘인산인해’
10월 9~13일 영산강정원에 5일간 역대 최다 관광객 36만여명 발걸음
일회용품 사용 없는 ‘친환경축제’, 대한민국 축제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
10월 9일부터 5일간 전라남도 나주 영산강정원 일원서 펼쳐진 ‘2024 나주영산강축제’가 13일 폐막 공연을 끝으로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14일 나주시에 따르면 2024 나주영산강축제는 개막식 11만여명을 포함해 36만여명에 달하는 역대 최다 관광객 수를 기록하며 나주 축제 역사를 새롭게 썼다.
시민과 전국 관광객에게 첫선을 보인 영산강정원은 ‘방치돼왔던 저류지의 변신’으로 화려한 데뷔전을 치르며 2029년 국가정원 지정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번 축제는 새로운 영산강 르네상스 시대 비전을 내포한 ‘영산강의 새로운 이야기, 지금 다시 시작’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축제장엔 2천년 나주의 역사와 전통, 현대 문화를 아우르는 무대 공연, 풍성한 먹거리와 농산물,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즐길거리로 연일 인산인해를 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