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과학관 이동과학관과 함께하는 미래를 여는 과학축제 개최
섬지역 학생들에게 과학 교육 기회 확대, 실생활 체험 강화
소안초등학교(교장 유광철)는 지난 6월 12일 ‘국립광주과학관 이동과학관과 함께하는 미래를 여는 과학 축제’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립광주과학관 이동과학관과의 협력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병설 유치원생부터 6학년 학생까지 전교생이 참여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는 로봇댄스를 시작으로 천체 관측 및 전시물 연계수업, 형광 메모보드, 펜으로 그리는 3D 세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이 프로그램들은 학년별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4시간 동안 다채롭게 진행되었으며, 학생들에게 과학의 흥미를 불어넣었다.
행사에 참여한 6학년 강서준 학생은 "만들기 활동 중 어려운 부분도 있었지만, 선생님들의 도움 덕분에 우리 생활 주변에서 과학이 어떻게 사용되는지 재미있게 체험할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학생의 말처럼,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과학을 생활 속에서 실감하며 배우는 귀중한 기회가 되었다.
소안초 관계자는 “광주과학관과 연계한 이번 교내 과학행사가 평소 양질의 과학 교육을 받을 수 없었던 섬지역 학생들에게 좋은 기회를 제공했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과학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갖게 되는 좋은 기회였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 과학의 신비로움과 재미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과학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유광철 교장은 “학생들이 이번 과학 축제를 통해 새로운 경험을 쌓고, 과학에 대한 호기심과 탐구 정신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과학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길러주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과학 축제는 소안초등학교의 교육 목표인 도전하고 꿈꾸며 미래를 준비하는 인재 양성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되었으며, 학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 의미 있는 행사로 기억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