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0일(목) 나주이화학교(교장 한보경) 강당에서 전교생(유․초․중․고․전공) 및 지역사회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매직버블벌룬쇼를 개최하였다. 이번 공연은 나주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사업’ 중 하나인 ‘나주이화 樂&플레이’ 프로그램으로 마련되어 나주이화학교 학생뿐만 아니라 부활의 집, 나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 나주시발달주간보호센터 장애인들도 함께 참여하였다.
이번 매직버블벌룬쇼는 다양한 마술과 버블, 벌룬 아트가 어우러진 공연으로 학생들과 지역사회 장애인들에게 큰 즐거움을 주었다. 특히, 신기한 레이저쇼로 시작한 공연은 다양한 마술 트릭과 화려한 버블쇼로 관객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았고, 학생들은 물론 지역사회 장애인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참여 학생들은 공연을 통해 예술에 대한 흥미와 즐거움을 느꼈으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소중한 경험을 쌓았다. 이번 공연에 참여한 중학교 1학년 김동준 학생은 “매직버블벌룬쇼가 정말 멋졌고, 무대에 올라가 공연에 직접 참여해 볼 수 있어 좋았다. 다음에도 이런 공연이 또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지역사회 장애인 단체 관계자도 “이런 기회를 통해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한보경 교장은“학생들과 지역사회가 함께 어우러지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이번 공연을 통해 학생들이 예술에 대한 흥미를 느끼고, 지역사회와의 유대감이 강화되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히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더욱 풍부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나주이화학교는 ‘나주이화 樂&플레이’ 사업을 통해 ‘안데르센 동화 콘서트’, ‘비보이 레이저쇼’, 가족과 함께하는‘드로잉 콘서트’와 같이 다양한 공연을 계획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도모하고, 지역사회 장애인들을 위한 문화 공간 조성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유대감을 높여 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