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햇살학교(교장 옥윤옥)는 7월 3일(수) 광양햇살학교 강당에서 광양시립예술단과 함께하는「햇살 속 하모니」문화예술 공연 관람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 및 교직원, 학부모, 지역민, 성황초 학생들이 참여하였으며, 광양시립국악단과 광양시립합창단이 각각 30분 정도의 무대를 준비하여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광양시립국악단은 <설장구협주곡> ‘마침내 바다’을 시작으로 <국악동요> ‘더불어 숲을 이루자, 모두다 꽃이야’등 총 8곡을 선보였다. 광양시립합창단은 <합창>‘행복을 주는 사람’<듀엣>‘사랑은 열린문’<중창>‘il Libro Dell Amore’등 총 9곡을 공연하였다.
학생들은 공연을 관람하며 “또 했으면 좋겠어요”, “모두 다 꽃이야, 사랑은 열린 문 노래가 너무 좋았어요”라고 말하며 큰 만족감을 표현했다. 교직원들 또한 “햇살 가족의 문화 수준이 높아졌다, 모두가 만족한 행사였다”라며 즐거움을 나타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문화중심지로서 학교의 역할이 강화되었으며,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사회 주민들은 예술 감성을 함양할 수 있었고, 예술교육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었다. 또한 성황초 학생들과 함께 공연을 관람하며 문화예술을 통한 통합환경 및 장애 공감 문화를 조성하는 계기가 되었다.
광양햇살학교 옥윤옥 교장은 “문화적으로 소외된 특수학교 학생들에게 감사하고 귀한 공연이었다”라며 학교 문화예술 교육에 관심을 가져준 지역사회와 광양시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특수학생들의 문화의 갈증을 풀어 줄 수 있는 기회가 지속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