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베이킹을 통해 배우는 우리 농업의 다양한 활용법과 땅의 가치 인식
화순초등학교이서분교장(교장 윤영섭) 전교생 22명은 올해 지·덕·노·체 4-H이념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올바른 품성과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학교4-H에 신규가입하였다.
이에 지난 7월 5일 첫 번째 과제활동으로 쌀베이킹에 도전했다. 학생들은 쌀과 밀의 차이점을 알고 글루텐이 부족하지만 우리쌀로도 밀가루 못지 않은 맛있는 제빵이 가능함을 알게 되었다.
올해 처음 참여하는 활동이었지만 학생들 모두 교육에 집중하며 눈을 반짝였다. 교육에 참여한 6학년 박○○ 학생은 “매일 마주하는 쌀의 소중함을 잠시 잊고 있었지만 이번 교육을 통해 쌀의 소중함을 깨닫고 쌀의 새로운 변신이 매우 흥미로웠다.”며 소감을 밝혔다.
미래사회의 기후 위기만큼 덩달아 떠오르는 식량위기. 4-H 활동을 통해 농업, 생명, 환경의 소중함을 깨닫고 우리 농업의 다양한 활용법을 이해하며 땅의 가치를 인식할 수 있는 값진 시간이 되었다. 앞으로도 다양한 과제활동을 통해 건강한 농심을 배양하고 단단한 미래 농촌 지지기반으로 성장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