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인 항일역사와 나눔과 기부 현장에서 배우는 리더십”
해남교육지원청, ‘고려인 항일운동사 및 나눔과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지역인재와 만남을 통해 배우는 리더십 프로그램 운영’
해남교육지원청(교육장 이자영)은‘2024. 학생자치 리더십 역량강화 캠프' 를 8월 1일(목)에 광주 광산구 월곡동 고려인마을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광주지부)를 방문하여 리더십을 배우는 뜻깊은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일제강점기 시절, 중앙아시아로 강제로 이주한 고려인들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어가는 항일운동 및 홍범도 장군의 얼과 역사적 발자취를 따라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으며,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지역인재(김수관 상무수치과 대표원장)와의 만남을 통해 이웃사랑 실천에 대한 생생한 현장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고려인 동포의 인권을 위해 앞장서 온 이천영 목사는 “고려인 항일운동과 이주 역사를 이해하고, 공동체의 가치를 재확인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으로, 우리 청소년들이 역사 속 활동을 통해 나눔과 배려의 중요성과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해남교육지원청(교육장 이자영)은“해남의 학생들과 함께한 이번 캠프를 통해 단순한 역사를 넘어 리더의 역할과 나눔과 배려의 정신을 배우는 기회로 삼아 지역인재들이 세계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