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체험 중심 수학을 통한 수학에 대한 긍정적 사고 확산
화순초등학교(교장 윤영섭)는 7월 24일부터 8월 2일까지 흥미 키움‧원리 배움 수학 캠프(이하 수학 캠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수학 캠프는 학생들의 수학적 사고력 및 창의성을 기르고 수학 교과에 대한 흥미를 키우기 위하여 기획되었다. 이를 위해 수학 통계 보고서 작성, 수학 퍼즐 만들기, 연산 미션 챌린지, 카프라와 스틱밤, 펜토미노와 소마큐브 등의 내용으로 구성하였다.
특히 방학의 특성을 살려 기존 수업이나 프로그램과의 차별성을 두고 진행하였다. 교과 수업에서 경험하기 힘든 체험 중심 수학을 통해 수학적 원리를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도록 하였다. 그리고 수와 연산, 도형, 규칙성 등 여러 가지 영역의 내용을 복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교육에 참여한 장ㅇㅇ 학생은 “수학 프로그램이라고 하여 어렵고 복잡할 줄 알았는데 여러 가지 수학의 원리를 체험을 통해 알 수 있어서 좋았다. 특히 수학 퍼즐 만들기와 스틱밤이 재미있었다. 수학이 너무 재미있고 2학기 수학 수업이 기다려진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영섭 교장은 “교육 격차가 심화되는 요즘 다양한 체험을 통해 배움을 실천하는 기회를 학생들에게 제공하고자 하였다. 본교에서 진행한 수학 캠프가 특히 교육 격차 해소에 일조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전했으며 “추가 수학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수학에 흥미를 가지고 수학적 사고력을 키워갈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화순초등학교는 학생 개개인의 성장을 목표로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고 있다. 또한 지속적인 수학 프로그램 운영을 통하여 수학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시키고 학생들에게 창의적 사고를 통한 문제해결력을 키울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여 학생들 교육력 향상에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