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호남 청소년들이 함께 어우러진 아름다운 합주>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백도현) 영재교육원 오케스트라는 8월 31일(토) 오후 3시에 GS칼텍스 예울마루에서 영·호남 교육가족 1,000여명이 관람한 가운데 <영·호남 청소년 교류음악회>를 개최하였다. <영·호남 청소년 교류음악회>는 2013년부터 지금까지 영·호남 4개 도시(여수, 대구, 부산, 광주)를 대표하는 청소년 오케스트라단이 음악을 통해 교류하는 화합의 장으로 올해(10회)는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이 주관하여 GS칼텍스 예울마루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영·호남 청소년 교류음악회>에서는 여수영재교육원 오케스트라의 ’Masquerade Suite-Waltz‘외 2곡, 부산예문학생윈드오케스트라의 ’Spring Breath March‘외 4곡, 광주광역시교육청 학생관현악단의 ’Romeo and Juliet Overture‘외 1곡, 대구유스오케스트라의 ’Die Zauberflöte Overture K.620‘외 2곡의 공연과 연합곡으로 ’Harry Potter OST 中 'Hedwig's Theme'‘을 연주하여 영·호남 교육가족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을 펼쳤다.
교류음악회를 마친 최다연(여수충무고 3학년)은 “교류음악회를 준비하는 동안 파트별 연습, 심화집중수업을 하면서 제 실력이 업그레이드 되는 것을 느낄 수 있었어요. 앞으로도 예술가의 꿈을 갖고 꾸준히 노력하겠습니다.”라고 포부를 밝혔고, 학부모 김민지는 “여수영재오케스트라 덕분에 전남 동부권 학생들에게 예술교육 기회가 확대된 것 같아요. 오늘 교류음악회에서 연주하는 우리 아이를 보면서 큰 자부심을 느끼고 뿌듯합니다.”라고 소감을 표현했다.
백도현 교육장(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은 “영·호남 4개 도시 청소년들이 함께하는 교류음악회는 예술을 통해 영·호남 하나 되고 함께 어우러지는 무대일 뿐만 아니라 나아가 우리나라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이 교육과 예술을 통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무대입니다.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청소년 교류를 통해 글로컬 미래 교육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