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공동체 재능기부 및 진로 부스 체험을 통한
학생 중심의 진로교육 실시
해남동초등학교(교장 하영일)는 2024년 9월 12일(목)에 전교생을 대상으로 「해남동초 진로 페스티벌」을 개최하였다.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소질에 맞는 진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맞춤형 진로교육’의 교육 목적과 ‘한 아이를 키우는데 온 마을이 나선다’는 교육 의미를 실천하기 위해 교육공동체가 참여하고 지원하는 학생 중심의 맞춤형 진로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교육공동체 재능기부는 해남동초 학부모와 지역사회 인적자원 및 공공기관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만든 프로그램이다. 4,5학년은 해남동초 학부모 및 지역사회 인적자원과 연계한 ‘교육공동체 재능기부’를 통해 인성교육, 탄소중립, 약사, 환경 공예, 상담가 등 총 7개 진로를 체험하였다. 6학년은 ‘땅끝해남진로체험지원센터’와 연계하여 ‘해남교도소, 해남법원, 해남소방서, 땅끝순례문학관, 공룡박물관, 해남도서관, 해남교육지원청, 해남보건소’의 8개 해남 지역 공공기관에서 공공기관 탐방, 진로 체험 및 관련 직업 탐색 등을 진행하였다.
해남도서관 재능기부에 참여한 해남동초 학생회장 이○○ 학생은 “재밌게 읽은 ‘초콜릿 살인사건’이라는 책뿐만 아니라 다양한 이야기를 비치한 도서관의 중요성과 도서관 사서라는 직업을 깊게 이해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교육공동체 재능기부와 더불어 학생들의 다양한 직업 세계에 대한 이해를 위해 ‘찾아오는 진로 부스 체험’을 운영하였다. 5개 학년(1~5학년)은 ‘4D프레임, 유튜버, 스트링아트, 바리스타, 제과제빵사, 감성조명, 에코디자인, 법조, 방송, 메디컬, 3D펜, 웹툰’의 총 12개 진로 부스 및 마술 공연 등을 진행함으로써 학생들은 다양한 직업군을 탐색하였다.
진로 부스 체험에 참여한 해남동초 3학년 민○ 학생은 “마술사, 약사, 스트링아트 3가지 체험을 통해 ‘직업’은 사람들에게 행복과 재미를 주는 것임을 느꼈어요. 저도 미래에 사람들에게 행복과 재미를 주는 직업을 가져 제 직업에 뿌듯함을 느끼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라고 소감을 말했다.
해남동초(교장 하영일)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잠재력을 발견하고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해남동초의 학부모와 지역사회 인적자원 및 유관기관과 교육공동체로서 협력하여 다양한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