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남초, 푸드아트테라피를 통한 회복적 생활교육 운영
반남초등학교(교장 강진순) 전교생은 10월 11일(금)과 23일(수) 2회에 걸쳐 ‘푸드아트테라피와 함께하는 회복적 생활교육’을 진행하였다.
이번 ‘푸드아트테라피와 함께하는 회복적 생활교육’은 긍정적인 대인 관계 형성과 푸드아트테라피 활동을 통해 의사결정능력을 향상하면서 행복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에 도움을 주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10월 11일(금) 첫 번째 시간은 전교생의 장점과 강점에 대해 자유롭게 생각하고 적어 보며 서로의 마음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자몽을 이용하여 자신의 배를 만들고 회복적 학교생활에 대한 소망의 바다를 완성하는 것으로 마무리되었다.
10월 23일(수) 두 번째 시간은 친구들과 잘 지내는 방법, 스트레스를 풀기 위한 방법 등을 뻥튀기, 편지쓰기 등을 통해 알아보았다. 또한 긍정적 학교생활과 친구 관계 유지를 위한 다양한 재료를 이용하여 컵케이크를 만들고 소감을 나누는 시간으로 마무리되었다.
3학년 박○○ 학생은 “동생들과 언니 오빠들의 장점과 강점을 자유롭게 쓰고 이야기하는 시간이 좋았어요. 제가 몰랐던 사실도 알고 칭찬도 듣고 행복한 시간이었어요.”라고 말했다. 4학년 이○○ 학생은 “제가 좋아하는 과일을 이용해서 케이크를 만드는 시간이 재미있었어요. 다음에는 음악과 함께하는 시간도 해보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강진순 교장은 “2023학년도에 진행했던 미술을 통한 회복적 생활교육에 이어 올해는 푸드아트테라피를 통한 회복적 생활교육 시간을 가졌습니다. 매년 다른 소재를 이용한 회복적 생활교육이 우리 학생들에게 긍정적인 마음과 생활 태도, 대인 관계 형성에 도움이 되었으리라 생각합니다. 이런 뜻깊은 활동 시간을 더 자주 마련해 주지 못해 아쉬운 마음이 큽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