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여고, 2024년도에도 그녀들의 꿈을 위한 질주는 빛난다
전남교육정책발표대회, 일본어 스피치 대회, 전남통일골든벨 대회 등에서 수상
2024학년도에도 영암여자고등학교(교장 안원철) 학생들의 다양한 교외 활동에서의 성과는 두드러진다. 이는 학생들의 꿈과 끼를 위한 열정이 교외의 여러 대회에서 좋은 결과로 나타나고 있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2학년 정혜영 학생은 전남 고등학생 일본어 스피치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였으며, 6월 1일 전국 일본어 스피치 대회에서 장려상을 받았다. 또한, 5월 30일 여수에서 있었던 전남교육 정책제안마당에서 3학년 최규은 외 3명은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더 나아가, 6월 18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남지부 주최의 통일골든벨 대회(15개교 300명내외 참여)에서도 참여한 1, 2학년 20명이 우수상 1명(2학년 김아람), 장려상 2명(2학년 김초린, 최수진), 학교상 등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이에 대해 정혜영 학생은 “자신이 좋아하고 잘할 수 있는 것을 할 수 있다는 것에 열정을 가지고 대회를 준비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저의 이러한 점을 눈여겨 보시고, 자신감과 함께 저의 부족한 점을 채워주신 문혜림 선생님께 감사합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교육정책 제안마당에 참여한 최규은 학생은 “진로가 교육인 친구들과 함께 참여하였지만, 3학년이기에 부담감이 있었습니다. 여러 선생님들의 도움과 격려가 있기에 좋은 결과로 나타난 것 같습니다. 앞으로 우리 학교의 선생님들과 같이 열정이 넘치는 교사로 성장하겠습니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통일골든벨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2학년 김아람 학생은 “작년에 최우수상을 받고 올해도 우수상을 수상 할 수 있어서 기분이 좋습니다. 친구들을 비롯한 후배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든 것에서 좋은 결과까지 받아 감사합니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본교 교장(안원철)은 “학교라는 공간은 학생들에게 또 다른 가정이라 생각한다. 그래서 학생들이 행복하게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가기 위해 모든 교사가 노력하고 있다. 교사의 열정과 관심, 그리고 학생들과의 소통이 학생 스스로의 꿈과 끼를 발휘할 수 있는 학교로 만들어 가고 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자기 주도적인 진로 설계와 배움의 즐거움을 통해 더욱 성장할 수 있는 토대가 되어주는 학교가 되겠다.”라는 말을 전하였다.
지역의 명문사학이자 여성 인재의 산실인 영암여자고등학교는 학생 수 감소로 인해 어려운 지역교육 여건 속에서도 언제나 학생들의 꿈과 배움의 즐거움을 위해 노력하며, 학생들에게 웃음을 줄 수 있는 학교로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