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 득량남초,
‘해양레포츠 체험’으로 학생들에게 도전정신과 안전의식 심어줘
학생, 학부모, 교사가 모두 참여하는 공감소통 교육공동체 프로그램
보성군 소재 득량남초등학교가 2024년 6월 24일 월요일 공감소통 교육공동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역·마을 연계 해양레포츠 체험’을 보성 비봉 마리나에서 실시했다. 이 체험은 학생, 교직원, 학부모 모두가 함께 참여하여 해양 활동 시 발생 가능한 위험 요소를 알고 안전 의식 감수성을 신장시키며, 도전활동에 대한 경험으로 호연지기와 자신감을 키우고 해양활동에 대한 안전 습관을 형성하는 데 의의를 두었다.
이번 체험에서는 요트체험, SUP(패들보드)체험, 바다레프팅, 생존 수영으로 구성되었다. 요트체험에서는 요트를 타고 바다 위를 달리는 경험을 할 수 있었고, SUP 체험에서는 직접 노를 저으며 바다 위에서 직접 이동하는 성취감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다. 바다래프팅은 팀워크와 협력을 요구하여 참석자 모두와 함께 노를 젓고 파도를 헤치며 공동체성을 함양할 수 있었다. 생존 수영은 직접 위험한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할 수 있는지를 배우며, 비상시 자신을 지킬 수 있는 용기와 자신감을 증진하였다. 특히, 해양 활동 안전교육을 통해 사고와 부상을 예방하고 안전의식을 가질 수 있었다.
해양레포츠 체험은 학생들에게 수상 활동에서 비상시 자기 자신을 지킬 수 있는 자신감을 체득하고, 위험 요소를 인지하여 안전하고 올바른 스포츠 안전 습관을 형성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또한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소통, 협력, 연대, 참여하는 교육공동체 연대를 강화하고, 또한 지역과 공생하는 교육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었다.
김현숙 교장은 "해양레포츠 체험을 통해 학생들은 도전 정신을 키우고, 해양 활동에 대한 흥미와 안전 습관을 형성할 수 있었습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아이들의 도전정신과 안전의식을 키울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득량남초등학교의 이번 ‘해양레포츠 체험’은 학생들의 교육적인 경험과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하였으며, 참여한 모든 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