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는 우리동네! 직접 그려봤어요
학교 안 공동교육과정(사슴골 마을지도 만들기 프로젝트)
녹동중학교(교장 최혜량)에서는 학교 안 공동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사슴골 마을 지도 만들기 프로젝트 활동을 진행하였다.
사슴골 마을지도 만들기 프로젝트 활동은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7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이루어졌으며 학생들이 자신이 사는 지역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더 나은 삶터로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 창의적, 주도적 인재 양성을 위해 녹동중학교(교장 최혜량)에서 자체적으로 교과를 연계하여 구성한 교육과정 활동이다.
첫째 날 오전에는 고흥문화원장의 향토사 특강으로 지역사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고 오후에는 녹동지역을 세 구역으로 나눠 학생들이 학교 밖으로 나가 직접 이웃과의 인터뷰를 통해 지역을 조사하는 활동을 하였다.
둘째 날에는 조사한 자료를 바탕으로 동네의 역사 유적지, 유물과 맛집, 상가 등이 드러나도록 지도를 만들었다.
마지막 날에는 조별로 만든 지도를 바탕으로 영어홍보자료를 제작하고, 발표자료를 전시하였다. 조별로 정리한 자료를 소개하며 모두와 나누는 것으로 프로젝트 활동을 마무리 하였다.
행사에 참여한 송00 학생은 “시작할 때는 날씨가 덥고 흐려서 힘들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동네를 돌아다녀 보니 많은 분들이 친절하게 응해주시고 칭찬도 많이 해주셔서 신이 났고 그래서 더 열심히 참여할 수 있었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활동을 기획한 조00교사는 “이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에 대해 더 자세히 알게 되고 관심을 가지게 되는 것이 보였고, 우리 학생들이 지역을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 주인공이다! 라는 생각을 하게 되어 뿌듯하다.”며 미소를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