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지송학중학교 인성교육 프로그램,
빛고을뉴스
0
17
09.01 06:16
자연과 소통하며 마음을 다스려
허브 만다라와 소리 명상으로 정서 안정 도모
성지송학중학교가 학생들의 정서 함양을 위한 특별한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학교는 지난 8월 29일(목), 1학년을 대상으로 굴림대 명상, 소리 명상, 허브 만다라 만들기 등 다채로운 활동을 펼쳤다.
굴림대 명상은 큰 원형의 나무 둥치를 이용해 몸과 마음을 이완시키는 명상법으로, 자연의 기운을 받아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신을 집중하는 데 효과적이다. 학생들은 지역 내 국제마음훈련원내 명상실에서 몸과 마음의 균형을 찾고 자연과 하나 되는 경험을 했다.
이어진 소리 명상 시간에는 다양한 소리를 내고 듣는 활동을 통해 감각을 깨우고 내면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자연의 소리, 악기 소리, 자신의 목소리 등 다양한 소리를 통해 마음의 안정을 찾고 스트레스를 해소했다.
마지막으로 진행된 허브 만다라 만들기 활동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다양한 허브를 이용해 아름다운 만다라를 만들었다. 허브의 향기를 맡고 색깔을 보면서 감각을 자극하고 창의력을 키우는 시간이 되었다.
프로그램을 준비한 손제령 선생님은 "이번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자연과 소통하고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정서적으로 안정되고 바른 인성을 함양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