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교육지원청, 특별한 진로 현장탐방
-한국창의예술중학교 미래의 예술가의 꿈을 키우다!-
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여선)은 한국창의예술중학교 학생 34명을 대상으로 여수 예울마루에서 특별한 진로 탐색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진로 현장탐방은 단순한 진로체험을 넘어 미술과 음악이라는 두 가지 예술 분야를 융합하여 학생들의 창의성을 자극하고 진로 탐색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학생들은 세계적인 화가 ‘앙리 마티스’의 작품을 감상하며 전문 도슨트의 설명을 통해 작품 속에 담긴 이야기와 작가의 의도를 심층적으로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음악 연주회에서는 미술 작품 관람에서 얻은 영감을 바탕으로 단순히 음악을 듣는 것을 넘어 미술 작품과 음악이 어떻게 서로 소통하고 영향을 주고받는지를 경험하는 특별한 기회였다.
진로 현장탐방에 참가한 한국창의예술중 학생은 “미술 작품과 음악을 통해 나만의 생각과 감정을 표현하고 다른 사람들과 소통하는 방법을 배우는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여선 교육장은 “이번 진로 현장탐방을 통해 학생들이 예술 분야에 대한 흥미를 더욱 키우고, 자신의 잠재력을 발견하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양교육지원청에서는 관내 중학교를 대상으로 진로특강, 현장탐방, 직업체험 등 단계별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창의예중에서는 지난 6월 ‘예술 분야 전문직업인 특강’을 진행하였으며, 이번 현장탐방 후 전남도립미술관 직업체험을 지원하여 학생의 적성과 미래를 고려한 진로 설계 역량 강화를 위해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