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룡초, 오룡나눔장터 수익금 기부
빛고을뉴스
0
4
7시간전
오룡초등학교(교장 강정금)는 오룡나눔장터에서 얻은 수익금을 무안군 삼향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부했다.
오룡나눔장터는 오룡초등학교 학부모회의 주최로 7월 2주간 학생, 학부모, 교직원의 물건 기부를 받았으며 교육공동체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오룡나눔장터를 통하여 물건을 판매하고 총 1,414,800원의 판매수익금을 모았다. 그 후 학생들은 9월 전교학생회의에서 판매수익금을 기부할 곳을 의견을 나누어 정하였으며, 우리 지역 사회의 소외 계층을 돕는 삼향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부하기로 결정하였다.
9월 13일 금요일 전교학생회 회장·부회장과 담당 선생님은 남악복합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하여 삼향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삼향읍장 김윤덕)를 만났으며 판매수익금을 기부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6학년 학생은 “나눔장터를 통해 필요한 물건을 싸게 구입할 수 있어 좋았다. 물건을 구입하여 낸 돈이 다른 사람들을 위하여 기부된다고 하니 뿌듯했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오룡초등학교 강정금 교장선생님은 “나눔장터를 통하여 자원을 재활용하여 환경을 보호하고, 얻은 수익금은 지역 사회를 위하여 기부함으로써 나눔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었다. 학교에서 배운 교육이 학생들의 삶 속에서 바르게 실현되고 더불어 살아가는 마음이 성장하는 학교가 될 수 있도록 교직원 모두 노력하겠다.”라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