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전남사립학교 행정실장 협의회 임원 직무연수
2024년 전남사립학교 행정실장 ‘협 ˝ 김정희 교육위원장 간담회” 개최
전남사립학교행정실장협의회(회장 정병영.옥과고) 임원들은 지난 10월 30일(수),“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옥과고 인성예절교육관에서 개최해 눈길을 모았다. 임원 25명이 참석한 이날 협의회에서는 “김정희 전남도의회 교육위원장 초청 간담회”를 하여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정희 위원장은 이날 학교 현장의 많은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현재 사립학교도 수년간 잘 다듬어져 공립과 동일한 전남교육의 한 축으로 발전해 왔다. 그동안 전남교육발전을 위해 보여준 사립학교들의 열정적인 성과를 높이 평가하고 사립학교 행정실장협의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하여 열씸히 하시는 분은 반드시 인센티브를 지원하기로 약속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김위원장은 “학교 관리자인 행정실장이 솔선수범해서 직무 의무를 다하여 학교내 조직 갈등을 해소하는 등 민원 해결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그러면서 우리 모두가 함께 반걸음씩 같이 해결 해야 점차 조금씩 전남 교육이 바뀐다. 아울러 일선에서 우리 행정실장들이 공부를 많이 해야 한다. 예를 들어“2030교실 운영 구축”이 어떤 교육정책 방향인지 알아야 사업목적에 맞게 예산을 낭비하지 않고 시설사업을 할 것 아닌가? 시설사업의 목적과 취지를 모르니 학교를 돌아다녀 보면“지능형 과학실 구축사업”이 예산과 맞지 않게 설치가 되어 있다. 앞으로는 교육 사업에 행정실장도 참여하도록 워크샵을 해야 한다.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우리가 노력해야 한다”
“또한 전남교육 실천도 학령인구 감소로 소규모 단위 학교가 많아 “온라인스튜디오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미네르바 교육”을 구축해야 한다. 우리 학교 구성원이 혁신적인 교육 실현을 위해 의사소통을 잘하여 예산이 잘 투입되고 교육의 성과를 내기 위한 노력이 절실하다. 앞으로 수월성 교육을 통해 능률 위주의 교육을 해야 하는데, 행정실장이 앞장 서야 한다.”고 당부했다.
정병영 협의회장(옥과고 행정실장)은 “김정희 교육위원장님께서 공사립 차별 없는 정책 개선에 힘써 주시기로 약속을 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전남도교육청 행정기구 조직에‘사학업무 통괄 확대 운영을 위한 사학지원과 승격 ’개편안을 요청하고 사립학교 시설직 증원 및 정원 확대, 특성화프로그램에 대한 예산지원 등을 정책 제안했다.”고 한다.
최승훈 사무국장(덕수학교 행정실장)은 “공․사립학교 사무직 정원 배정기준안”을 공립과 동일한 “14학급 이상 기준선”에서 선발기준 마련이 필요하며 학령인구 감소 등을 대비한 “기숙사 운영학교 인센티브 지원”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임현수 정책국장(한빛고 행정실장)은 "교육감의 지도·감독과 전라남도립학교 회계 규칙에 적용되는 사립학교들도 전라남도립학교 회계규칙 조례의 '회계관계공무원'에 '사립학교 행정실 조직'을 반영해주실 것을 요청드린다"고 밝혔다.
연수에 참석한 전남도교육청 기획조정팀장 한창수 장학관은 “앞으로 협의회와 소통하여 사립학교 교육 뿐만 아니라 행정직 처우 개선에 관심을 갖고 검토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