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대회, 우리가 열었어요!
빛고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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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4 20:33
대마초등학교, 학생회 주도로 배드민턴 대회 열어
전라남도 영광군 대마초등학교(교장 이숙희)는 10월 한 달간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배드민턴 대회를 열었다.
학생회 주도로 진행된 이 대회는 학생들이 먼저 대회를 제안, 대진표를 직접 만들고 심판과 부심 또한 학생들이 맡는 등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자원하여 진행되었다. 학생회 부원들은 역할을 분담하여 책임감 있게 서로 협력하며 운영하였다.
이번 대회는 대회에 참가할 신청자를 받아 제비 뽑기로 대진을 만들어 점심시간에 경기가 치러졌다. 공정하게 심사하는 심판, 유심히 지켜보며 응원을 하는 학생들, 진지하게 대회에 임하는 학생들을 보며 스포츠 정신을 느낄 수 있었다. 경기 후 승패를 떠나 서로 인사로 격려하는 모습도 인상적이었다.
최종 우승을 한 6학년 이○○ 학생은“정말 최선을 다해서 이겼다. 다음에도 학생들이 대회에 많이 참가해 대회가 이어나갔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숙희 교장은“학생들이 배드민턴을 즐겨하고 좋아해서 대회를 열면 좋겠다 싶었는데, 학생회에서 자발적으로 운영해 나가는 모습이 대견하고 기특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운동을 하여 건강한 학생들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