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전남 특수교육 학생들과 함께하는 체험전시회 ‘어떤 생물’ 개최 |
- 특별한 감각으로 공감하는 창의적 체험 전시 기회 제공 |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관장 직무대행 조용환)에서는 문화의 달인 10월을 맞아 전남지역 특수교육 학생들과 함께하는 체험전시회 ‘어떤 생물’을 10월 22일부터 11월 5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전남지역 특수학생들이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의 전시콘텐츠인 감각놀이터*에서 체험활동을 통해 얻게 된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미술작품을 제작하고 이를 전시하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되었다.
*감각놀이터: 큰고니, 대륙사슴, 산양 등 동물박제 표본을 눈으로 보는 시각뿐만 아니라 손으로 직접 만져보는 촉각을 통해 생물의 다양함을 직접 체험해 보는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의 전시콘텐츠
또한, AI(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여 학생들의 미술작품에 등장하는 다양한 생물들이 여러 직업을 갖게 되는 재미있는 상상을 실제 현실의 미술작품으로 구현해보는 활동도 함께 진행된다. 이를 통해 참여 학생들은 창의적인 상상력을 현실로 표현하고, 그 작품을 대중과 공유하는 경험을 쌓을 수 있다.
10월 22일 개막행사에서는 작품활동에 참여했던 학생들을 초청하여 샌드아트공연 및 촉감체험, 전시연계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은 진행되었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의 조용환 관장 직무대행은 ‘앞으로 전남지역 뿐만아니라 더 많은 지역의 특수교육대상자가 참여할 수 있도록 확장할 계획’이라며,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에 대한 긍정적인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