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래초, SW∙AI 코딩 교실 운영으로 작은학교 교육 활성화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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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래초등학교(교장 조재상)는 2024년 9월 23일(월)부터 9월 25일(수)까지 초등학교 4학년과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 도서관에서 '작은 학교 찾아가는 SW∙AI 코딩 교실'을 운영했다. 이 교육은 매일 오전 9시부터 12시 30분까지 진행됐으며, 김수영 강사와 유경희 강사가 12차시 동안 엔트리봇 코딩, 로봇 축구, 햄스터 로봇을 이용한 미로 찾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어 2024년 10월 7일(월)부터 10월 10일(목)까지는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같은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서재근 강사와 안상희 강사가 학생들에게 실습 중심의 SW∙AI 코딩 교육을 제공하였다. 학생들은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 기술을 직접 체험하며 미래 역량을 강화할 기회를 직접 체험하였다.
서재근 강사는“우리 친구들의 코딩 실력에 많이 놀랐습니다. 아이들과 대화할 때는 ‘SW를 많이 접해보질 못했구나’ 생각했는데, 기초가 매우 좋다는 걸 느꼈고, 무엇보다도 우리 친구들이 열심히 참여하는 모습이 무척 마음에 들었습니다. 우리 친구들의 집중력이 좋다 보니, 수업 진행도 활기차게 진행돼 선생님의 피드백에 즉각 처리해 주는 성실함까지 겸비하여 무척이나 즐거운 수업이었습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안상희 강사는 “6학년 학생들과 함께한 SW 수업에서 매우 긍정적인 경험을 했습니다. 아이들이 수업에 잘 집중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에 뿌듯했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의지 또한 강해서 앞으로의 미래가 더 기대됩니다. 학생들과 소통도 원활했고, 서로 협력하는 분위기가 형성되어 수업이 더 즐거웠던 것 같습니다. 학생들이 앞으로도 SW에 대한 흥미를 계속 키워나갈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라고 밝혔다.
최00(초4) 학생은 “노트북을 이용해 엔트리봇을 코딩하고 미로 찾기, 2명씩 짝을 이뤄 로봇 축구한 것이 재미있었다. 앞으로 로봇 조립하기를 더 해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6학년 실습 중심의 SW∙AI 코딩 교육에서 안상희 강사는 다른 친구들과 함께 따라가기 어려운 학생에 대해 1:1 개별 지원 활동을 하며 진행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재) 전남 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인용)에서 주관하였으며, 「SW 미래채움사업」의 일환으로 SW∙AI 교육 접근성이 낮은 농산어촌 지역 작은 학교 학생들을 위해 마련되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SW∙AI 교육 활성화 및 저변 확대에 이바지하고자 하는 것이 목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