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호중학교, 소통·나눔·기쁨 음악회 개최!
학생·학부모·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소통·나눔·기쁨 음악회 성황리에 마무리
삼호중학교(교장 김갑수)는 지난 10월 8일(화), 학부모와 지역사회 주민이 함께 하는 ‘소통·나눔·기쁨 음악회’(이하 소나기 음악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였다. 이번 처음 개최된 소나기 음악회는 아버지회, 학부모회 그리고 학생회가 협력하여 준비하였으며, 음악회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 지역주민이 한데 모여 교류하고 즐거움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소나기 음악회는 교장 선생님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삼호중학교의 자랑인 두리 밴드, 무지성 밴드가 <불장난>, <아니 근데 진짜> 등 다채로운 오프닝 공연을 선보이며 음악회의 화려한 서막을 열었다.
오프닝 이후 앙상블 아코르의 공연이 이어졌다. 첫 공연으로는 김아람 소프라노의 감미로운 목소리로 재해석된 <바람의 빛깔>이 선선한 가을 바람을 타고 교내에 널리 퍼졌다. 이후 강명진 전자바이올린 연주자의 <Summer>, <Cinema Paradiso> 두 곡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마음 속에 울림을 전했다. 이어 스트릿댄스 팀 잭팟크루가 역동적인 춤사위로 교내를 더욱 뜨겁게 달구며 성공적으로 소나기 음악회를 마무리 지었다.
학부모 회장을 맡고 있는 ○○씨는 “이번 소나기 음악회는 학부모회, 아버지회, 학생들이 함께 준비한 첫 음악회라 의미가 깊다. 많은 분들이 즐겁게 공연을 관람하는 모습을 보니 준비한 보람이 느껴진다.”며 소감을 전했다. 또, 공연을 보러 온 한 학부모는 “소나기 음악회를 통해 학교에서 아이들과 함께 문화 행사를 즐길 수 있어서 좋았고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있다면 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갑수 교장은 “많은 분들이 함께 노력해 교문을 활짝 열고 학생, 학부모, 지역민들이 소통하고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수 있게 되었다. 이 음악회를 통해 우리 학교가 교육공동체 모두에게 편안함, 신뢰를 줄 수 있는 즐거운 배움터가 되었으면 합니다.”라며 마무리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