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서산초에서 열린 신나는 바다 축제!
목포서산초 바다품 축제 주간 운영
목포서산초등학교(교장 채정화)는 10월 7일부터 10월 12일까지 6일간에 걸쳐 전교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지역사회와 연계한 「서산 바다품 축제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바다품 축제는 해양 생태계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우리 삶과 연계된 해양 분야의 지식을 함양하며, 마을과 지역을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작은학교 특성화 모델학교의 일환으로 기획·추진되었다.
‘바다 꿈꾸미의 날’에는 새로운 진로를 탐색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동화작가 및 수중유물탐사 및 전시 학예사, 해양경찰을 만나 하는 일과 어려움, 보람에 대해 들었다. ‘바다 탐사대의 날’에는 무안 황토 갯벌에 들어가는 현장체험학습으로 진행하며, 당일 해양경찰이 해상안전체험과 갯벌탐구활동에 직접 동행하여 해상안전수칙을 실제로 배웠다. ‘바다 지킴이의 날’에는 7개의 해양생태체험 부스를 설치하여 다양한 업사이클 활동을 실시하며, 해안 플로깅 활동 후 해양폐기물을 활용한 공동작품 만들기와 전시활동 등으로 진행된다.
또한, 학생, 학부모가 함께하는 ‘바다 품안애 가족캠프’는 지역 유관기관과 연계한 쿠킹클래스, 생태체험 등 아이와 부모가 함께 하며 가족 사랑과 바다 사랑의 마음을 고취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
갯벌체험에 참여한 5학년 학생은 “장화가 무거웠지만, 갯벌에서 기어다니고, 뛰어다니는 아기 짱둥어, 모양과 크기가 다른 게, 고둥을 보고 여러 가지 생물들이 살고 있다는 것을 알았어요. 바다를 소중히 생각해야겠어요.”라고 소감을 말했다.
학교 관계자는 ‘본교는 해양교육 특성화 모델학교로 지정되어 유관기관과의 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이 바다에 대한 관심을 갖고, 잘 보존해야 할 필요성을 배우면서 또한, 진로선택의 기회를 다양하게 제공하고자 차별화되고 특색있는 교육과정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