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이 이렇게 재미있다고? 노안남초 찾아오는 1004 수학 체험전 성료
수학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창의력을 키우는 시간
노안남초등학교(교장 박명자)에서는 지난 10일에 노안남초등학교 강당에서 펼쳐진 수학 체험전이 학생들의 열띤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번 체험전은 수학을 단순한 학문이 아닌, 일상생활과 밀접하게 연결된 흥미로운 활동으로 만들어 학생들의 수학에 대한 흥미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으며 한국수학교구재협회와 노안남초 교직원, 학부모가 함께 준비한 행사라서 더욱 의미 있고 긍정적인 체험행사가 되었다.
특히, 유치원 동생들을 초대하여 함께 체험하는 유초이음교육 활동시간을 마련함으로써 선배-후배 간의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이끌어내고, 유치원생들에게는 수학에 대한 친근감을 심어주는 기회가 되었다.
체험 부스에서는 다양한 수학 보드게임, 논리 퍼즐, 테셀레이션 만들기 활동 등을 통해 수학의 원리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꾸며졌다. 학생들은 직접 참여하고 협력하며 수학의 재미를 느끼고,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었다.
2학년 송정우 학생은 “처음엔 수학이 어렵고 지루한 것인 줄만 알았는데 이렇게 체험해보니 엄청 재미있었어요. 다음에도 꼭 체험전 할 수 있게 해주세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5학년 유시윤 학생은 “수학체험전이 신기한 게 많아서 좋았어요. 3차원 퍼즐과 백제 미스터리 게임, 콰알레 등 해보지 못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어서 너무 보람있었어요. 6학년 때도 수학체험전이 있었으면 좋겠어요.”라고 내년에도 꼭 운영해달라는 학생들의 소감들이 많았다.
노안남초등학교(교장 박명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수학을 즐겁게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