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평생교육관, ‘광주광역시교육청 평생학습 어울 한마당’ 성료
- 시교육청 평생학습관 지정 5개 기관 프로그램 성과물 선봬 |
금호평생교육관은 지난 12일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야외 원형무대에서 평생학습 관계자와 시민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광주광역시교육청 평생학습 어울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평생학습 어울 한마당’은 시교육청 평생학습관으로 지정된 금호평생교육관,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광주중앙도서관, 광주송정다가치문화도서관 등 5개 기관이 평생학습 프로그램 성과물 등을 선보이는 자리다.
이번 행사는 ‘오늘의 배움으로 행복한 내일’이라는 주제로 체험, 전시, 공연 프로그램 등을 운영했다.
평생교육 학습자들은 캘리그라피 퍼포먼스 등 무대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냈다. 또 전시부스에는 100여 점의 작품이 전시돼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 밖에 체험부스에서는 가족단위 시민들이 참여해 각 기관의 대표 강좌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금호평생교육관 민요·판소리 김동순 학습자는 “수업시간에 연습했던 작품을 많은 시민들 앞에서 선보일 수 있어 매우 즐거웠다”며 “함께 배우는 동료 학습자들과 좋은 추억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교육청 직속 평생학습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수강하고 있는 학습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시민들과 결과물을 공유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평생학습의 의미와 중요성을 알리고 누구나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평생학습 환경이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