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자 중심 맞춤형 1차년도 인력양성사업’ 성공적 수행

구미국가공단 수요자 중심 맞춤형 1차년도 인력양성사업’이 성공적인 마무리를 지었다.

이 사업은 구미시와 구미1대학 그리고 산업체가 공동으로 각각 1억원과 2천만원 그리고 1천만원 등 총 1억3천만원을 들여 지난 해 3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0개월간에 걸쳐 시행한 것으로 구미1대학의 기계계열과 메카트로닉스 계열을 중심으로 교육을 실시, 구미지역 금형업체와 자동화 및 메카트로닉스 관련 업체 수요에 적합한 맞춤형 인력을 양성하고 협약체결된 지역 업체에 취업시키는 프로그램이다. 인력양성 분야는 금형설계분야  20명과 자동화 및 메카트로닉스 분야 20명으로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정규수업 외에 별도로 주당 6시간, 총 192시간의 전공심화 교육과 현장 실무교육을 받았다.

 

또한 인력양성 사업에 참여한 업체는 학생들의 현장실습을 4주 32시간을 실시하고 협약에 의해 학생들을 취업시키는 산학관 수요자중심 맞춤형 인력양성 프로그램으로 1차년도 사업이 완료되었다.

그 결과 지역 금형관련 13개 중소기업체에 20명, 자동화 및 메카트로닉스 관련 14개 업체에 20명이 취업하여 교육생 40명 전원이 취업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교육을 수료하고 협약에 의해 취업한 학생들은 취업 후 1년 이상 해당업체에 근무를 하게 됨으로써 지역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전문인력 확보에 많은 도움을 주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참여 학생들은 자신의 진로를 미리 결정하여 취업할 업체의 업무와 현장에 맞는 교육을 받은 후 취업함으로써 현장 적응기간 단축과 업무수행 능률을 향상 시킬수 있게 되었다.

 

‘구미국가공단 수요자 중심 맞춤형 1차년도 인력양성사업’ 사업은 지방자치단체가 재정을 지원하고 대학이 교육을 담당하며 지역 산업체가 참여하여 현장실습을 실시하는 산업체 수요자중심의 맞춤형 주문식 교육으로서 산-학-관 협력에 의한 새로운 인력양성 모델로서 주목받고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 다.

 

구미1대학 인력양성사업 단장 윤태혁 교수는 “구미1대학은 지역중심 대학으로서 앞으로도 지역산업체에 적합한 수요자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통해 산업현장 실무형 인력을 양성하고 지역산업체 공급함으로서 지역사회와 산업체의 발전에 기여할 것이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