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동산중 1학년 자유학기제 찾아가는 진로 체험
<나만의 디퓨저와 아로마 롤온 만들기>
‘찾아가는 진로 체험’을 통해 나만의 향기를 만들어 치유의 시간을 만들다.
순천 동산중학교(교장 김종균)는 7월5일(금) 순천만 국가정원 테라피가든에서 1학년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찾아가는 진로 체험’나만의 디퓨저와 아로마 롤온을 직접 만들어 향기로 치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순천만국가정원 테라피가든에서 준비된 순천만 국가정원과 어울리는 국화, 백합, 히아신스, 프리지어 등의 시향을 하고 각자 좋아하고, 맘에 드는 향을 골라서 디퓨저 베이스에 섞어 용기에 담아보았다. 또한 나만의 디퓨저를 만들기 위해 안개꽃, 수국, 매화 등 말린 꽃을 넣어서 학생들 각자의 개성을 뽐내었다.
박○○ 교사는“자유학기제 찾아가는 진로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뷰티 & 향 테라피 직업인을 직접 체험해 봄으로써 직업 및 진로 등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체험에 참여한 이○○ 학생은“아로마 롤온을 만드는데 천연성분 식물성 호호바오일에 페퍼민트, 로즈마리, 라벤더, 사이프러스 4가지 오일을 블렌딩하였다. 거기에 시원함을 더해주는 멘톨 성분을 넣어 근육 통증을 덜어주고 졸음도 깰 수 있는 아로마 롤온을 부모님께 선물로 드리면 좋겠다”라며 즐거워했다.
순천 동산중학교 김종균 교장은“뷰티 & 향 테라피 체험은 학교 밖에서 배움을 확장하고 다양한 분야를 체험해 봄으로써 진로 설정에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