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발명교육센터
‘제17회 전국 창업·발명 경진대회’ 최우수상 2명, 우수상 5명 수상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실현하는 창의융합인재 육성에 앞장서
전라남도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계준) 발명교육센터가 ‘제17회 전국 창업·발명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2명, 우수상을 5명이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전국 창업·발명 경진대회는 미래 사회의 주역인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의 과학발명 및 창업 활동을 통해 창의력을 계발하고 도전정신을 함양시키고자 수원특례시와 중부일보, 삼일공업고등학교가 주최하고 수원도시재단이 주관하는 대회이다.
본 대회에 참가한 이다연 학생(광양마동초등학교 6학년)은 ‘버스 정류장의 의자 클리너’로 최우수상(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 조은설 학생(동광양중학교 1학년)은 ‘어린이 낙하사고 방지를 위한 휴대용 안전 바리게이트’로 최우수상(경기도의회의장상)을 수상하였다. 또한, 스토어수아이자벨라 학생(광양여자중학교 1학년)은 ‘어린이와 시각장애인을 위한 욕조 온수관 안전 끼우개’로 우수상(수원시장상)을 수상하였으며, 홍은서 학생(진월초등학교 6학년)은 ‘배구 초보자를 위한 리시브 보조 도구’, 조형준 학생(광양마동초등학교 5학년)은 ‘한 손 장애인을 위한 쉽게 물병을 열 수 있는 받침대’, 김민수 학생(광양용강중학교 3학년)은 ‘유아를 위한 우리말 단모음의 소리 내는 원리를 학습할 수 있는 교구’, 이승호 학생(광양중학교 2학년)은 ‘이어받을 때 놓칠 일이 줄어드는 꽈배기 바톤’으로 각각 우수상(한국발명진흥회장상)을 수상했다.
이 아이디어들은 1차 아이디어 심사와 2차 대면심사를 통해 우수한 아이디어로 선정되었으며 모두 실생활의 불편함을 해결하거나 어린이, 노약자, 장애인 등 사회적 배려대상자를 돕고자 하는 학생들의 따듯한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는 값진 산출물이기에 더욱 의미가 크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조은설 학생은 “평소 뉴스를 보며 생각했던 아이디어들을 직접 시제품으로 만들어 보고 대면심사를 준비하면서 많은 공부가 되었던 것 같아요. 내 아이디어가 어린 아이들의 낙하사고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더 연구하고 싶습니다.”라고 수상 소감과 함께 앞으로의 배움에 대한 계획을 전했다.
이계준 교육장은 “AI와 함께 살아가야 할 미래사회에서 가장 필요한 것들이 학생들의 창의적인 생각과 이를 실현할 수 있는 단단한 의지입니다. 이러한 배움을 위해 광양발명교육센터에서 꾸준히 노력하고 있는 학생들을 칭찬하며 다양한 배움과 경험을 주기 위해 불철주야 좋은 가르침을 주시는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앞으로도 미래형 창의융합인재 육성을 위해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라고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