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융합인재단, 1인 1개 특허출원에 도전!
전라남도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 발명교육센터, 특허출원캠프 운영
전라남도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 발명교육센터(원장 장기명)는 올해 초 진행한 지식재산권 사전교육에 이어서 7월 29일과 30일에 특허출원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특허출원캠프는 창의융합인재단 학생 65명을 대상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1인 1개의 특허출원을 목표로 진행하였다.
4월 초에는 학부모 대상 특허출원 안내 및 교육이 이뤄졌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전 교육이 이뤄졌다. 사전 교육에서는 △지식재산권 이해 △발명 아이디어 창출 △선행기술 조사 △특허정보검색서비스 활용 등에 관한 내용을 통해 특허출원캠프를 준비하는 활동이 진행되었다.
사전 교육 내용을 바탕으로 7월 29일과 30일에는 특허출원캠프가 진행되었다.
특허청 국제지신재산연수원 객원교수, 특허법인 명세사, 메이커스페이스 운영자 등 다양한 특허 관련 전문가가 강사로 참여하였다. △3D 모델링 작업을 통한 도면 그리기 △명세서 작성 실습 △특허 출원서 작성 실습 등이 이뤄졌다.
‘칼날이 3개인 양방향 믹서기’, ‘라벨 제거 기능을 갖는 기계’ 등 학생들이 직접 구상한 아이디어를 전자출원을 통해 특허출원을 하였다.
전라남도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 장기명 원장은 “특허출원캠프를 통해 기존의 아이디어를 발전시켜서 창의적이고 실용적으로 바꿔나가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발명과 지식재산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창의융합인재단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으로, 1년동안 60차시에 걸쳐서 과학, 공학, 발명, 메이커 과정을 융합한 교육과정을 운영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