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교육지원청
‘인문학통(通)하다’ 동아리 전남도립미술관 ‘허영만 작가전’ 관람
전남도립미술관 ‘종이의 영웅, 칸의서사’ 허영만 작가 작품 도슨트 해설을 통해 예술의 다양화를 접하는 시간 가져
전라남도 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허동균) 교육공무직 학습연구동아리 ‘인문학 통(通)하다’는 8월 23일(금) 전남도립미술관에서 13시부터 종이의 영웅, 칸의 서사 허영만 작가 특별초대전을 관람 하고, ‘그림책으로 나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소년과 두더지와 여우와 말』필사를 해보았고, 백운산치유의 숲센터에서 숲치유 프로그램 과 유네스코세계기록유산 『조선왕조실록』을 함께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안은미 회장(순천 동산중)과 회원들은 전남도립미술관에서 만화가 허영만 작가 5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초대전에서 도슨트해설을 들으면서 예술의 다양화를 접하고 관람하였다. 조민정(순천 팔마중)회원은 “ 전시작품중에서『식객』을 보고 음식을 주제로 만화를 볼 수 있는게 너무 신기했고, 재미있게 읽었던 기억이 나서 반가웠다.”고 말했다.
또한 8월 한달동안 ‘그림책으로 나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소년과 두더지와 여우와 말』을 읽고 필사하여 회원들간의 나눔공간에 게시를 하였다. 김령연(순천 풍덕초) 회원은 “그림책을 읽고 필사하면서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나를 만나고 새롭게 나를 재발견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해발 400미터 백운산 중턱에 자리한 백운산치유의숲센터에서는 숲치유사와 함께 졸졸졸 흐르는 시냇물 소리와 향긋한 나무 향기를 맡으며, 맨발걷기를 하고 숲센터로 돌아와서 족욕 후 손과 발 마사지 아로마테라피로 회원간에 소통과 공감하는 친밀한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