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영고, 로봇과 코딩을 배우는 ‘공학스쿨’
광영고등학교 조선대학교 협력 공학스쿨 프로그램 운영
광영고등학교(교장 민연옥)는 희망학생을 대상으로 한 지난 8월 19일~21일 야간 공학스쿨 프로그램을 조선대학교와 협력하여 운영하였다.
자연과학부장 강나영 선생님의 지도 아래 1,2학년 중 희망학생 20명은 조선대학교 컴퓨터 학과 조영주 교수님과 함께 AI·SW 교육에 참여했다.
“4차 산업혁명속 인간과 AI·SW”를 듣고 기본 개념을 이해한 학생들은 AI Alber Rodot을 이용해 센서 기본을 학습하고 APP에 적용해 보았다.
더불어 SPIKE PRIME을 주제로 APP을 활용한 모터와 센서 원리를 학습한 후, 자율주행 자동차를 직접 운전해보는 경험을 가졌다.
AI 놀이공원을 주제로 놀이공원과 놀이기구의 종류 및 원리를 조사한 후, 각 팀별 SMART 테마파크 놀이기구를 제작하며 코딩과 소프트 웨어에 대한 지식을 확장해나갔다.
공학스쿨에 참여한 1학년 임규현 학생은 “알고만 있던 코딩을 프로그램으로 직접 실현해보고, 로봇을 원하는 대로 움직여본 경험들이 큰 흥미를 느끼게 했으며 다양한 AI와 SW를 추가 조사하고 싶은 계기를 제공해 주었다.”고 인터뷰했으며, 1학년 고대한 학생은 “평소 교육과정에서 체험해보지 못한 미래형 교육을 경험할 수 있어 좋았고, 세계가 원하는 역량을 키워나가는 것에 발판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1학년 오현민 학생은 “실제 대학생 형들과 대학 교수님에게 지도받을 수 있어 영광이었고, 공학을 꿈꾸는 예비 공대생으로 블록 코딩에 대한 구체적 지식을 얻고 친환경적인, 창의적인 공학 발전에 대해 고민하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진솔히 밝혔다.
앞으로도 광영고등학교 자연과학부는 미래 역량을 지닌 학생을 양성하기 위한 수준 높은 프로그램들을 적극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