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산초, 추석 명절 맞이 송편 체험 즐기기
- 송편을 만들어 나눔해 보아요 -
장산초등학교(교장 오장근)는 지난 9월 12일(목) 전교생 26명이 식생활관리실에서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추석 음식인 송편을 직접 만들어 먹는 체험을 통해 즐거움을 느끼고 명절 음식을 이해하며 전통 음식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체험 행사를 열었다.
이번 체험 행사는 「2024. 저탄소 녹색급식 실천학교」를 추진함에 있어 교육과정과 연계한 교육 급식으로 지속 가능한 먹거리 생태 전환 교육기반을 바탕으로 전통 명절인 추석에 대해서 알아보고 송편 만들기 체험을 실시하였다. 1교시에는 송편 만들기 PPT 자료를 통해 교실에서 추석의 의미와 송편 만드는 방법, 추석에는 보름달이 떠요, 추석에는 한복을 입어요, 추석에는 차례상을 차려요 등 다양한 전통 행사 및 음식, 놀이를 소개하는 자료를 바탕으로 다가올 추석 명절의 의의를 되새기게 되었다. 송편을 만드는 과정에서 청결과 위생을 철저히 지키기 위해 위생모자 및 마스크를 착용하고 체험을 실시하였으며, 2교시에는 직접 식생활관리실에 가서 영양선생님의 말씀을 듣고 녹색 모시송편 반죽을 조금씩 손으로 옮겨 깨와 설탕을 조금씩 넣고 만들어 보았다. 처음에는 송편 형태가 잘 나오지 않았는데 계속 만들다 보니 어느덧 예쁜 반달 모양의 송편이 나오게 되자 학생들의 얼굴에는 함박 웃음이 나오고 있었다.
송편 체험에 참여한 4학년 정OO 학생은 “ 송편을 처음 만들어 보았는데 반달 모양의 예쁜 송편을 만들고 싶었으나 쉽지 않았으며, 그래도 친구들과 함께 즐겁게 송편 체험을 해보니 기분이 좋았습니다.” 라며 소감을 밝혔다.
김00 영양선생님은 “이번 송편 체험프로그램은 「2024. 저탄소 녹색급식 실천학교」를 토대로 전통 식문화 교육을 통해 학생들에게 추석 및 송편에 관한 내용을 전달하고 직접 체험함과 동시에 옛 선조들의 전통 음식을 경험 해보기 위한 활동의 일환으로 준비했습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장산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중심의 체험활동을 통해 소규모 학교의 장점을 살려 체험 중심의 교육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